인터넷 사용자들은 아주 많은 곳에서 정보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뉴스 싸이트에서 사회의 이슈를 확인하거나 각종 포럼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그렇게 각처에서 정보를 취득하고 메모하거나 기억하고 정리하고 습득하고 누군가에게 전달하죠. 하지만 그런 많은 싸이트를 모두 찾아 들어가 확인한다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는 그리고 저처럼 그런 과정이 귀찮은 사람들 에게는 시간의 낭비고 번거롭기까지 합니다. 물론 참여 자체에 의미를 둔다면 많이 다르지만 그런 서비스를 간소화 해주는 서비스 중 개인적으로 아주 반가운 서비스가 RSS 피드입니다.
RSS 피드 그러니까 "졸라 쉬운 정보의 공급" 정도?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 읽을 수 있는 "개인형 맞춤 정보들의 축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탄생 과정이나 정의는 모르겠고, 활용하는 많은 방법을 위한 수많은 유ㆍ무로 서비스가 있지만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주로 이용하는 앱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걱정 마세요 소개드리는 앱은 무료니까요. 근데 영어라 좀 울렁이네요.
1. 정보 만남의 광장
Feedly Reader(DevHD)
https://itunes.apple.com/kr/app/feedly-reader/id396069556?mt=8
먼저 피들리 입니다. 예 유명하지요. 구글리더가 지원을 중단했죠? 이유는 저기 블로그 포스트에 적혀 있지만 귀찮아서 읽지 않았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구글리더가 폐쇄 되었을 때 혼란스러워 했지만 곧 대안을 찾아냈습니다.
앱
웹페이지
그 서비스가 Feedly입니다. 전 대항마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튼 구글 리더와 마찬가지로 각종 RSS 피드들을 모아 구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어플도 있지만 저는 잘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냥 모으는 수단이지 소비의 수단이 안되더라구요. 서운하려나.. 하지만 나쁘다는것은 아니고 아래에 소개해드릴 Newsify가 워낙에 잘 만들어졌고 편리해서 인 것 같아요.
피들리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든 앱에서든 컴퓨터에서든 모바일 기기에서든 원하는 RSS Feed의 주소를 등록하거나 원하는 항목이나 분야를 검색해서 등록하고 원한다면 폴더별로 분리를 해도 좋고 자신을 위해 수집해 놓은 기사나 블로그의 글들을 제목을 보고 판단하고 글을 읽으면 그만이니까요.
2. 읽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서드 앱
Newsify: Your News, Blog & RSS Feed Reader - Free iPhone & iPad App for reading News, Sports, Tech, Business, Magazines, Newspapers & More
https://itunes.apple.com/kr/app/newsify-your-news-blog-rss/id510153374?mt=8
다음은 뉴시파이 입니다. 이 앱은 Feedly에 최적화 된 앱입니다. 지원 서비스는 피들리와 뉴시파이 계정 두개입니다. Feedly가 하는 일을 이 앱으로 다 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피들리를 거치지 않아도 검색을 통해 원하는 피드백을 받아 볼 수 가 있거든요. 하지만 뉴시파이는 PC에서 사용이 불가해서 무의미 한 것 같고 결국 계정 선택은 Feedly가 되는 거죠.
이 앱의 장점은 RSS 피드의 글들을 플립보드 처럼 마치 신문 처럼 보여 준다는 것이죠. 단점이라면 너무나 많은 읽기 관련 설정들인데요. 뭐 섬세하고 사용자 위주라고 생각하죠.
일단 간단하게 타이틀만 보여주는것 보다는 뭔가 느낌이 있어요. 전 이런거 참 좋아해요 있어 보이는 앱ㅋ 특히 태블릿을 이용해 볼 때는 더 없이 좋습니다.
난잡하지는 않지만 더 간결한걸 좋아하신다면 다른 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 Reeder2가 영 맞지 않더군요. 앱이라는게 자주 손이 가고 자주 이용해야 좋은 앱이라고 생각하는데 유료인 주제에 시간이 지나니 리더2는 잉여앱이 되더군요. 나쁜 앱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공유기능도 탁월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도 탁월하고 리더는 정말 좋은 앱이지만 전 그만큼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지도 않구요. 그렇다고 그 많은 서비스들의 중복되는 글들을 체크해주는것도 아닐 것 같구요 :-)
여튼, 뉴시파이 앱을 이용해서 자신이 모아놓은 수많은 글들을 그냥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읽을 수 없는 앱은 "나중에 읽기" 서비스에 모아 두면 됩니다. 말 그대로 나중에 읽는거죠. 타이틀을 보니 혹하는 내용일 것 같은데, 너무 길어 보고 있으면 부장님이 뭐라고 할 것 같은 글들 말이죠. 아니면 누님들과 형님들, 제가 주목하는 야한 기사 같은거요.
나중에 꼭 읽어볼 만한 거라 판단되면 나중에 읽기 써비스에 등록해 두고 나중에 읽으면 그만 이죠.
3. 야한 컨텐츠는 나중에 보자!
Pocket (Formerly Read It Later)(Idea Shower)
https://itunes.apple.com/kr/app/pocket-formerly-read-it-later/id309601447?mt=8
앱
웹페이지(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있어요 단지 세이브 기능 정도지만요)
그 서비스가 바로 Pocket입니다(최정문 맥심 화보서 섹시미 방출은 그냥 넘어 가주세요. 아씨.. 이런게 단점이네 지만 맥심 정기 구독 중) 나중에 읽기 서비스는 물론 많지만 저는 포켓을 선호 합니다. 대표적인 리드얼리티(Readability)경우 서비스 자체가 무료이긴 하지만 유료가 아니면 제약도 많습니다. 장점이라면 완전 깔끔하고 팔로우 시스템이 있다 정도 뿐, 일단 포켓은 무료고 많은 제약이 있는것도 아니고 앱도 홈페이지도 깔끔합니다. 글들의 목록을 잡지처럼 그리드 형식으로 보여줄지 메인 이미지와 타이틀로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구요.
포켓 역시 참 간단합니다. 그냥 나중고 보고 싶은 글들을 리더 앱에서나 컴퓨터 웹페이지에서나 저장해주면 그만이거든요. 원하는 타이틀을 선택하고 지금은 읽고 싶은 기분이 아니거나 상황이 아니거나 좀 야한것이라거나 한다면 나중에 읽기 서비스에 등록해주고 자기전이나 화장실에서 찾아 보면 그만!
위의 3가지 앱이 제가 메인으로 이용하는 RSS 피드 앱입니다.
간단하죠. 거기다가 이녀석들은 호환도 아주 잘될 뿐더러 무료이고 에러도 없고 간단하고 쉽죠.
위에 소개해드린 서비스들은 그냥 순차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1. 등록하고 2. 모아 보고 3. 야한건 나중에 혼자 읽고" 이렇게 말이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처럼 피드에 관심이 많을 지, 이용할 지 모르겠지만 RSS는 아주 발빠른 서비스이고 사용자에게 정말 최적화된, 편리하고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하루의 시작이자 심심풀이의 최고 대안입니다.
스마트폰이나 각종 태블릿, iOS / 안드로이드 (아 블랙베리, 윈도 미안해용) 막론 하고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방법은 예전보다 아주 편리해졌고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갈 수록 간편한것을 바라죠. 그것을 위한 많은 서비스가 있고 우리는 이용할 수 있고 더 똑똑해 질 수 있습니다.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정보를 채우는것, 카테고리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좋은 쪽이라 생각하기에 굳이 사용하시라는 것은 아니고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글을 마치며 자주 이용하는 RSS 타이틀 검색어를 몇개 적고 마칠게요. 주소는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강요 같잖아요?
구글 / 루리웹 / 뽐뿌 / 지디넷코리아 / 클리앙 / 스포츠 / 티스토리 / 힙합 플레이야
요정도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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