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몬 개선팟 & 젤로 개선팟 루머

아스몬 (노란 스티커는 붙인겁니다) + 젤로 + 닷AIO + 닷AIO

지난 2022년에도 많은 전자담배 기기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만족하는 몇몇의 기기를 만나게 되었고 국내 업체에서도 (디자인은 국내 업체, 제조는 중국 업체) 출시한 두대의 기기도 있었는데 2022년 후반을 리드하며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해당 기기는 바로 아스몬과 젤로인데, 여러분들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구입하여 정말 잘 사용하고 있지만 딱 두 가지의 불만이 있습니다.

 

지금 팟들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1. 아스몬 (아스파이어 X 몬스터즈) 팟

발라리안과 유사한 구조 (출처: 몬스터즈 팩토리 네이버 스토어 판매처)

아스몬: 문제는 누수인데,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만족할 수준도 역시 아니라는 것입니다. 액상이 줄줄 흐르는 수준은 아니고 딱 초기 발라리안 개선팟이 나오기 전과 동일한 수준의 누수인데요. 팟의 측면에 잔뜩 묻어있다거나 팟 체결 하부에 누수가 눈에 보인다던가 하는 수준만 경험했지만 심각할 경우 기판 내부로 유입되어 영구적인 기기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아스몬 개선팟 출시가 시급한 부분이죠.

 

 

2. 젤로 팟

누수보다는 팟표현이 부족 (출처: 디어베이프 네이버 스토어 판매처)

젤로: 맛표현이 너무 평범한 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솔직히 디자인이 정말 이쁜데, 특별난 장점이 없어요. 대부분의 벨런스형 기기들이 그렇긴 하지만 팟디바이스 치고 너무 평범하다 보니 저는 손이 안 가는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단일 기기만 사용한다면 단점을 못 느끼지만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한다면 극명한 차이를 느낄 정도로 이 문제 때문에 순위가 뒤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그러다가 전자담배 유튜버 레드칸탈님의 영상을 보다 관련자로부터 개선팟에 대한 소식이 언급되었는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몬스터즈 팩토리와 디어베이프 및 오지구도 이런 불만사항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합니다

 

3. 개선 가능성

아스몬은 "누수 차단을 위해 팟의 하부를 개선한 신규 팟과 코일 출시 예정", 젤로는 "단맛 부스트팟 출시 예정" 이라고 합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뜨끈한 기기라서 그런지 두 회사 모두 사용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아스몬 개선팟 그리고 젤로 개선팟이 출시되어 누수와 맛 부족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