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misfit.com>
가장 처음으로 사용했던 트래커가 미스핏 샤인이어서 그런지는 남다른 애착이 가는 기기인지라 사용하지 않는 지금도 이메일 소식지를 계속 받아보고 있습니다.
미스핏 샤인은 동전 크기의 매우 가볍고 별도 충전이 필요없는 코인 배터리 교체 타입(CR 2032)이며, 수영까지 가능한 방수가 되는 기기입니다. 또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로 정말 악세서리 같은 모델도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걸음/달리기, 자전거(신발에 착용), 수영과 수면을 추적합니다. 이번 샤인2는 전 모델에 비해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라진 점 혹은 발전한 점 |
- 크기 30.5mm×8mm×30.5mm로
전작(27.5mm×3.3mm×27.5mm)보다 커지고 두꺼워졌으나 무게는 베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8.5g(기존 9.4g)으로 더 줄었습니다.
- T6061 T6 항공기 소재 알루미늄을 사용
- 강화 유리 폴리 카보네이트를 사용
- 50m 방수
- 걸음, 칼로리 소모량, 거리, 활동 타입, 수면 시간 및 질 트래킹
1. 3축 가속 센서 및 자력 센서를 통한 활동, 수면 추적/분석 (자력 센서 추가)
2. 12개의 LED로 시간과 성과, 알림 표시 (LED 색상 추가)
3. 정전식 터치 센서 (정선식으로 변경, 이전 모델은 감압식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4. 정보를 샤인2로 진동 알림 (진동 모터 추가)
5. 블루투스 4.1
6. 충전이 필요 없는 코인 셀 베터리 탈착식 통상 약 6개월 사용
- 추가된 악세서리: 기존의 경우 가죽 재질과 스포츠 밴드 였는데 둘다 내구성이 너무 안좋았었습니다. 이번 악세서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목걸이 타입도 여전히 있구요.
- 추가된 활동 알림 기능: 장시간 앉아있고 할동이 없을 경우 진동으로 움직이라고 알려준다고 합니다. 진동 알림 기능은 모닝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진동의 강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 추가된 리모트 컨트롤 기능: 음악을 재생하고, 카메라 셔터로도 이용하며 각종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제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추가된 문자, 전화 알림
위 내용들이 샤인2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변경, 추가 된 부분을 요약해보자면
- 12색 멀티 LED 추가, 자력 센서 추가, 정전식 터치 센서
- 진동 알림 기능 추가(활동 권장 및 문자 및 전화 알림)
- 활동 타입 추가(이 부분은 앱 업데이트로 생긴 기능으로 알고 있어요)
- 미스핏을 이용한 리모트 컨트롤 기능 추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전작이 약간 여성향 제품이었다면 이번엔 남성들도 선택할 수 있게 크기를 키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두꺼워진 만큼 심박 센서의 장착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도 장착 되지 않았네요. 물론 심박계를 선택한다면 자랑 중 하나인 방수 기능을 상실하게 될테니까요.
착용하는 부위가 손목에만 제한 되지 않고, 여러 종류의 옷과 조화를 잘 이루고 가벼우며, 무엇보다 착용감도 우수한 저렴한 트래커를 찾으신다면 샤인 시리즈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박계를 원해서 다른 제품으로 넘어왔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었다면 계속 사용했을 트래커거든요.
트래커 선택에 있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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