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의 VIKIS Alarm Clock과 원목 관절 인형입니다.
"알람시계는 최대한 깔끔하고 기본 기능만 있을것"을 조건으로 선택했고, 가격 역시 저렴합니다.
처음에 시간과, 알람을 셋팅하는데 헷갈렸지만 몇번 만지작 하다보니 방법을 알겠더군요. 같이 동봉된 메뉴얼이 있었지만, 남자는 메뉴얼 따위 보지 않는겁니다.
색상도 좋고, 깔끔한 디자인이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죠.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유사한 기우는 방식의 설계네요. 때문에 바닥면에 놓였을때 굉장히 안정적인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연결부분은 역시 꼭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 마감.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라면, 야간에 자동 조명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후면 버튼 조작으로 LED 활성은 가능)
알람 셋팅시 소리는 생각보다 작지 않았고, 스누즈 기능도 있습니다. 알람음은 디지털 시계의 기본 비프음이구요. 건전지는 AA 건전지 2개가 사용되고, 배터리 라이프는 테스트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뭐 얼마나 먹겠나 싶네요.
조립용이도: ★★★ (불필요)
디 자 인: ★★★
내 구 성: ★★☆ (플라스틱이다보니.. 충격에 약할듯)
제 품 마 감: ★★☆ (연결부 마감 미흡)
실 용 성: ★★☆ (야간 자동 조명 이었다면 더 좋았을것을..)
뒷쪽에 보이는 나무 냄새 물씬 나는 관절 인형은 그냥 케비넷 위가 허전해서 인터넷에서 산건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양을 만드려고 관절을 움직일때 다소 뻑뻑한 느낌을 줍니다만, 그것 때문에 자세를 잡아놓으면 단단히 자세를 유지해요.
사일런트힐의 간호사 누나들을 따라해봤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허리가 좀 더 숙여졌다면(스트레칭 자세 불가),
-허벅지가 자유롭게 움직여 졌다면(게다리 같은 동작 불가, 발차기 동작 불가, 무릎 부분 이후는 조절 가능)정도 입니다. 그리고 제품을 지탱하는 바닥의 동그란 판이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고가의 제품이라면 충분히 있겠죠. 가격이 저렴한 대신 움직임이 제한되나 봅니다.
같은 제품을 4개를 동시 주문했는데도 받아보니 마감이나 균형 정도에서 서로 다른 부분이 보였습니다.
조립용이도: ★★★ (불필요)
디 자 인: ★★☆ (남녀 구분이 없다는게 불만이라면 불만)
내 구 성: ★★★ (강한 충격을 주지 않는한 손상 없음)
제 품 마 감: ★★☆ (관절인형 전체를 지탱하는 하부 철심이 일정하지 않고 약간 휘어있고, 일부 가공 중 발생한 톱밥이 있음)
실 용 성: ★☆☆ (하체 조절에 제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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